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오는 22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와 면담한다고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밝혔다.
스가 장관은 19일 기자회견에서 윤 장관의 총리 예방 일정에 대해 “개별 안건보다는 현재 일본과 한국의 여러 문제에 대해 폭넓은 의견 교환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외교장관 부임 이후 오는 21일 처음 일본을 방문하는 윤 장관은 당일 오후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과 회담한다. 이튿날에는 아베 총리 예방, 주일 한국대사관 주최 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 리셉션 참석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
“폭넓은 의견 교환할 것” 윤병세 외교장관, 日아베 총리와 면담
입력 2015-06-19 2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