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제주 전경준 코치, 올림픽대표팀 코치로 내정

입력 2015-06-19 23:02
사진=제주 유나이티드FC

프로축구 K리그 제주 유나이티드의 전경준 수석코치가 올림픽 대표팀 수석코치로 내정됐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제주 구단 및 신태용 올림픽 대표팀 감독과 합의가 됐다”며 “행정적인 계약절차가 남아 있는 상태”라고 19일 밝혔다.

올림픽 대표팀 수석코치직은 지난달 최문식 전 코치가 대전 시티즌 감독으로 부임한 후 공석인 상태였다. 일각에서는 국가대표 선수 출신인 안정환이 코치직을 맡을 가능성 등이 제기되기도 했다. 전 코치는 1993년 포항스틸러스에 입단해 부천 SK와 전북 현대 등에서 활약했고 올해 1월부터 제주 코치직을 맡아왔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