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전미라, “윤종신에게 든든한 아내”

입력 2015-06-19 18:12
사진=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 공식홈페이지 캡처

가수 윤종신의 아내 전미라가 다큐멘터리에서 결혼 후 생활을 공개했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윤종신의 아내 전미라의 일상이 소개된다. 전미라는 전 국가대표 테니스 선수였다. 그는 1993년 프로로 데뷔, 2005년 은퇴했다. 2006년 12월 윤종신과 결혼하여 1남 2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전미라는 “집에서 엄마, 아빠 역할을 내가 다 해야 한다. 내가 더 잘 해야지, 가정을 더 잘 이끌어야지. 그게 내가 살아가는 가장 큰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윤종신은 “아내는 세상이 날 알아주지 않고 믿지 않아도 항상 내 편인 사람이다. 밖에서 사회 생활하는 남자로서는 그만큼 든든한 게 없다”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결혼 10년차인 전미라는 가정생활과 함께 테니스 지도자의 길을 선택한 모습도 공개될 예정이다.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오는 20일 오전 8시55분에 방송된다.

문경림 기자 enlima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