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 풋풋함이 도드라지는 육성재,조이 커플이 투입됐다.
첫 만남 전 둘은 각자 멤버들과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에게 스마트폰과 미션카드가 들어있는 상자가 동시에 전달됐다. 둘은 상대를 모르는 상태에서 커플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서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갖게 됐다. 육성재는 자신보다 더 흥분한 멤버들의 성화에 “결혼은 내가 했다” “내 아내다” 며 말렸다.
같은 시각 레드벨벳 멤버들도 역시나 당사자인 조이보다 더 수선을 떨었다. 조이는 “여자는 기다려야 한다”는 아버지의 말씀에 따라 상대에게 메시지가 오기를 기다렸다. 시간이 흘러도 메시지가 오지 않자 레드벨벳 멤버들은 “소심한 성격인 것 같다”며 판단했고 이에 발끈한 조이는 남편 욕 하지 말라며 벌써부터 남편을 싸고 돌았다.
드디어 남편으로부터 메시지가 도착하고, 내용을 확인한 레드벨벳 멤버들은 예상치 못한 메시지에 깜짝 놀랐다.
실시간 채팅으로 탐색전에 나선 두 사람의 이야기는 오는 20일 토요일 오후 4시 55분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 4’에서 볼 수 있다.
엄지영 기자 acircle1217@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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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9 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