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제주점 19일 오픈

입력 2015-06-19 13:47 수정 2015-06-19 13:55
롯데면세점은 19일 제주시 도령로에 위치한 롯데시티호텔제주에서 ‘제주점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홍균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를 포함해 제주특별자치도 박정하 부지사,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 대표이사는 “롯데면세점은 제주 현지법인을 기반으로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6대 권역별 관광 개발 정책’에 발맞춰 제주시에 쇼핑 클러스터를 조성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면세점 제주점은 전체면적 6612㎡ 규모로 기존 서귀포점보다 2.5배 정도 더 넓어졌다. 현지법인인 롯데면세점제주가 운영하며 다음달 2일 법인 설립 절차가 완료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 제주점으로 향후 5년 간 약 100억원의 세수 증대도 예상된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