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월드컵] 미국의 호프 솔로 “내가 제일 잘나가!” 트위터 최고 인기 선수!

입력 2015-06-19 11:15 수정 2015-06-19 11:21
사진=미국여자대표팀 호프 솔로 골키퍼 SNS캡처

미국의 골키퍼 호프 솔로(34)가 2015 캐나다여자월드컵대회 기간에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대회가 개막한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트위터에서 여자 월드컵에 관련한 글이 총 27억 건이 올라왔고 이 중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선수는 호프 솔로”라고 보도했다.

또한 호프 솔로와 함께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선수 상위 6명도 함께 발표했다. 알렉스 모건(26), 메건 래피노(30), 애비 웜바크(35) 등 미국 선수들이 상위권을 점령했다.

이번 대회에서 월드컵 통산 15호 골을 넣어 최다 득점자가 된 마르타 비에이라 다 실바(29·브라질)가 5위, 시드니 르루(25·미국)가 6위였다.

팀으로는 미국, 호주, 나이지리아, 브라질, 프랑스, 콜롬비아 순으로 트위터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경기 역시 미국vs호주, 미국vs나이지리아, 미국vs스웨덴 순으로 미국 경기가 가장 인기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프랑스vs멕시코, 프랑스vs잉글랜드, 일본vs스위스 경기가 4∼6위에 올랐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