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나라가 중국 촬영장에 대해 언급했다.
장나라는 18일 KBS2 ‘해피투게더3’의 ‘너를 기억해’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나라는 중국 드라마 제작 시스템에 대한 질문에 “중국 드라마 촬영장은 기본적으로 백퍼센트 출장제다. 하루 안에 출 퇴근이 불가하다”고 말했다.
이어 장나라는 “거리가 너무 멀기 때문에 이동할 수가 없다. 시골에서 촬영을 하면 그 부근에 있는 여관을 통으로 임대해서 배우 스태프 모두 그 곳에서 생활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장나라는 “중국에서는 다치거나 죽거나 병드는 캐릭터를 연기할 때 홍바오라는 것을 준다. 그 안에는 100~200위안 정도가 들어있다. 제작사에서 액땜의 의미로 주는 것이다. 출연료 외에 현장에서 즉시 현금으로 준다”고 말했다.
엄지영 기자 acircle1217@kmib.co.kr
해피투게더 장나라 “중국 촬영,다치거나 죽으면 돈 줘”
입력 2015-06-19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