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베팅업체들이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16강에 오른 국가들 가운데 한국과 콜롬비아가 8강에 오를 가능성이 가장 낮은 것으로 전망했다.
스포츠 베팅업체인 래드브록스가 19일 오전 현재 집계한 한국과 프랑스의 16강전 배당률은 프랑스 승리 1/3, 한국 승리 17/2로 나와 있다. 이는 프랑스가 이긴다는 데 돈을 3달러를 걸면 원금을 포함해 4달러를 받게 되고, 한국 승리에 걸면 2달러를 걸어 총 19달러를 챙기게 된다는 의미다.
FIFA 랭킹 18위인 한국과 3위인 프랑스와 22일 오전 5시(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16강전을 치른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
베팅업체, 한국이 여자월드컵 8강 진출 가능성 낮은 것으로 전망
입력 2015-06-19 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