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의원이 “당내에 당을 분열시키고 깨려는 세력이 분명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19일 tbs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당을 깨려는)의도로 발언을 하고 종편에 자주 나가 의도적으로 분열시키는 발언을 하는 건 당을 깨려는 사심이 깔린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어 “단호하게 징벌해야 당의 기강이 산다”고 강조했다.
최근 논란이 인 김경협 의원의 ‘세작 논란’에 대해서도 “당을 깨려는 의도는 아녔지만 당을 혼란케하는 발언이었다”며 “그 발언 역시 당에서 징벌하지 않으면 제2의 세작 막말이 나올 것”이라고 엄중 대처를 촉구했다.
안 의원은 “당에서 규율과 기강이 없으면 정당의 역할을 못하게 된다”며 “당 기강을 바로잡고 잘못이 있다면 엄벌하겠다는 의지를 김상곤 혁신위원장도 밝혔다”고 말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당 깨려는 내부세력 분명히 존재한다” 안민석 ”김경협 징벌안하면 제2 세작 막말 나올 것”
입력 2015-06-19 0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