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은 1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상황 증상에 맞춘 행동수칙을 정리해 봤습니다”라며 “알면 두렵지 않고, 이겨 낼수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예방 및 행동수칙을 ①일반 시민 ②메르스 의심 증상이 있는 시민 ③자가격리자 ④자가격리 보호자 ⑤학생을 위한 수칙으로 구분해 정리한 내용을 올렸다.
박 시장은 이어 “이제 숫자와의 싸움입니다”라며 “아는 만큼 두려움은 사라집니다”라고 말했다.
앞선 글에선 “타요가 동참했습니다. 저도 그림은 차마 그리지 못하고 손글씨로 참여합니다”라며 “ 각자의 사정에 맞는 수칙을 쓰고 행동합시다. 여러분도 한번 써 보세요. 시는 공개하고, 시민은 공유하고 우리는 한팀입니다”라고 밝혔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이제 숫자와의 싸움입니다” 박원순 “아는 만큼 두려움 사라집니다”
입력 2015-06-19 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