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1편과 2편에 같이 출연했던 앤드류 가필드(32)와 엠마 스톤(27)이 비밀리에 약혼했다고 연예전문 웹사이트 ‘할리우드라이프’가 1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봄 4년간의 열애를 끝내고 결별했으나 6주 뒤 재결합해 비밀리에 약혼까지 올렸다.
두 스타는 2011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012)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하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속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2014)에도 함께 나와 애뜻한 커플 연기를 펼쳤다.
앤드류 가필드는 ‘천일의 스캔들’ ‘소셜 네트워크’ ‘네버 렛미고’ 등 작품에도 출연했다.
엠마 스톤은 ‘헬프’ ‘매직 인 더 문라이트’ ‘버드맨’ ‘알로하’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
김의구 기자 egkim@kmib.co.kr
‘영화에서처럼’ - 스파이더맨 커플 앤드류 가필드·엠마 스톤, 비밀리에 약혼
입력 2015-06-18 1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