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월드 랩터 4자매 구분법… “블루가 제일 예쁘다”

쥬라기월드 랩터 4자매의 구분법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네티즌들은 “쥬라기월드의 귀염둥이 랩터 4자매를 구분하는 방법이 있다”며 관련 자료를 공유하고 있다. 이 자료를 참고하면, 블루는 푸른 빛깔을 띄고, 델타는 초록빛깔, 에코는 주황빛깔, 찰리는 연두빛깔은 띈다. 서있는 모습도 사뭇 다르다. 블루는 이빨이 좀 더 날카로워 포악해 보인다. 에코는 은은한 빛깔을 고운 자태로 뽐내고 있다. 찰리는 등에 줄무늬가 있어 재롱꾼 같은 인상을 준다. 델타는 두터운 하관을 뽐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자세히 보니 미묘한 차이가 있다”며 “서열 1위는 누굴까”라는 궁금증을 던졌다. 한 네티즌은 “영화 대사 중 블루가 서열 1위라는 묘사가 있다”며 “블루가 가장 힘이 좋고, 예쁘다”고 주장했다.

다른 네티즌은 “덩치라든지 체형별 특징이 없고 피부색만 다르다. 누가 누구인지 분간이 안 간다”라며 “분간이 된다고 해도 별 의미는 없을 것 같다”고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