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 ‘한국의 날’ 맞아 LA서 류현진과 다정 인증샷

입력 2015-06-18 15:44
CL 인스타그램 캡처

걸그룹 투애니원의 씨엘(CL)이 야구선수 류현진과 ‘LA 다저스 한국의 날’을 맞아 인증샷을 남겼다.

씨엘은 18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에 류현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씨엘과 류현진은 다정한 포즈를 취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씨엘은 사진을 올리며 ‘#RYU @dodgers’라고 류현진과 다저스를 태그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씨엘은 가수 윤도현과 함께 ‘LA 다저스 한국의 날’ 행사에서 합동 시구를 했다. 2014년에는 LA다저스 출신 박찬호와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나란히 시구했다. 류현진은 현재 왼쪽 어깨 관절 와순 파열로 회복에 전념하기 위해 시즌을 마감했지만 소속팀의 ‘한국의 날’ 행사에는 얼굴을 비췄다.

네티즌들은 “류현진 꼭 회복해라” “포스트시즌 때라도 보고 싶어요” “씨엘 미국까지 가서 시구를 했구나” “둘이 잘 어울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라효진 기자 surplu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