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경동.면목동 바로 잇는 겸재교 본선 임시 개통

입력 2015-06-18 15:46
서울시는 동대문구 휘경동과 중랑구 면목동을 바로 연결하는 겸재교 본선 구간이 오는 22일 오전 4시부터 임시 개통된다고 18일 밝혔다.

중랑천으로 인해 가로막혀 있는 두 지역을 연결하는 겸재교는 차도와 보도가 1층과 2층으로 완전히 분리돼 있다. 주교량 아래 보행데크는 2013년 9월 개통됐다. 이번에 개통하는 구간은 진·출입 램프를 제외한 본선 235m와 접속도로를 포함한 945m 구간이다. 동대문구 방향의 본선구간 진·출입 램프 공사는 내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