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7월 1일부터 17개 모든 동주민센터에 방문간호사를 배치한다고 18일 밝혔다.
방문간호사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찾아가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해 주고 만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기초연금 등 신청 가능한 복지 서비스를 안내하는 일도 하게 된다. 방문간호사는 사회복지공무원과 2인1조로 활동하기 때문에 개인별로 필요한 서비스를 쉽게 파악해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다. 구는 또 주민들이 기초적인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동 마을건강이음터’를 동주민센터에 설치할 계획이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성동구 방문간호사 모든 동주민센터에 배치
입력 2015-06-18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