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브리핑]올해 수영선수권대회 역대 최대 상금 61억원 준비

입력 2015-06-18 16:03
국제수영연맹(FINA)은 18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15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상금 총액이 역대 최다인 550만 달러(약 61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는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다. 2013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대회의 310만 달러보다 75%가량 늘어났다. 종목별로는 경영이 250만 달러로 가장 많다.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은 90만 달러다. 이밖에 다이빙 78만 달러, 수구 72만 달러, 실외 장거리 레이스인 오픈워터 42만 달러, 하이다이빙 12만5000달러 등이다. 경영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우면 3만 달러의 보너스까지 받는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