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부산 7개 해수욕장 모래 중금속검사 ‘적합’

입력 2015-06-18 14:56
해운대 해수욕장. 해운대구 제공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해운대와 광안리 등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 모래 속 중금속을 검사한 결과 모두 환경기준 이하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카드뮴 등 5개 항목에 걸쳐 시행됐다. 조사 결과 7개 해수욕장 모래의 카드뮴 평균값은 0.42㎎/㎏(기준 4㎎/㎏), 비소는 2.78㎎/㎏(기준 25㎎/㎏), 납은 10.7㎎/㎏(기준 200㎎/㎏)이었다. 수은과 6가크롬은 검출되지 않았다. 시는 다음 달 1일 7개 해수욕장이 모두 개장한 후 중금속 검사를 추가로 할 계획이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