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신임이사장에 류영모 목사

입력 2015-06-18 14:15 수정 2015-06-18 14:37

CBS 신임 이사장에 류영모(61) 경기도 파주 한소망교회 목사가 선임됐다. CBS는 18일 재단법인 이사회가 류 목사를 제27대 재단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류 신임 이사장은 “‘정도 언론’으로서 CBS의 목소리와 역할이 절실하게 필요한 때”라며 “지난 60년 역사를 바탕으로 CBS의 60년 새 역사를 쌓는다는 마음으로 이사장으로서 주춧돌을 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류 이사장의 임기는 2년이다. 재단 이사장 이·취임식은 다음달 2일 오전 11시에 서울 양천구 CBS 사옥에서 열린다. 류 목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측 서기를 역임했고 현재 한·중 기독교교류협회 상임 대표회장과 장신대 총문동회장을 맡고 있다. ‘꿈대로 되는 교회’ 등 저서 28권이 있다. 선혜령 사모와의 사이에 딸 단비씨와 아들 단샘씨가 있다.

강주화 기자 rul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