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요가 동참했습니다” 박원순 “공유가 메르스를 이깁니다”

입력 2015-06-18 13:42

박원순 서울시장은 18일 자신의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타요가 동참했습니다”라며 “허영만 작가의 메르스 수칙 만화이후 OK툰, 타요까지 희망은 지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서울메르스대책본부장인 저 또한 가만 있을수 없어 그림은 차마 그리지 못하고 손글씨로 참여합니다”라며 “각자의 사정에 맞는 수칙을 쓰고 행동합시다. 여러분도 한번 써 보세요”라고 소개했다.

박 시장은 “함께 이겨냅시다. 꼭”이라며 “첨부된 이미지는 저작권 걱정하시지 마시고, 널리 널리 이용해 주셨으면 합니다. 각자 사정에 맞게 활용하시면 좋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지금은 이런 정보가 실시간 검색어가 되어야 합니다. 시는 공개하고, 시민은 공유하고 우리는 한팀입니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유가 메르스를 이깁니다”라고 적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