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픽셀’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팩맨’ ‘동키콩’ ‘스페이스 인베이더’ 등 추억의 클래식 아케이드 게임 캐릭터들이 한데 모여 지구를 파괴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지구침공 시작ㅋㅋㅋ”이라는 재치 있는 카피가 인상적이다.
‘픽셀’은 ‘나 홀로 집에’ ‘미세스 다웃 파이어’ 등 걸출한 코미디 영화를 연출한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의 신작이다. 게임 캐릭터가 인간들을 공격한다는 독특한 소재가 개봉 전부터 영화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네티즌들은 “오락실 게임 생각난다” “다들 이런 생각 한 번쯤 해 보지 않았나요” “꼭 보러 가야지”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영화 ‘픽셀’은 다음달 7월 16일 개봉한다.
라효진 기자 surplus@kmib.co.kr
‘팩맨’이 도시를 덮쳤다…‘픽셀’ 메인 포스터 공개에 ‘기대↑’
입력 2015-06-18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