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화영이 국민일보 독자들에게 올 여름 건강을 지키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개했습니다. 덥고 그래서 더욱 지치기 쉬운 여름, 그녀는 어떻게 건강한 몸과 싱그러운 얼굴을 유지하고 있을까요? ‘스타꿀팁’ 꼼꼼 취재 들어갑니다.
우선, 류화영은 매일 2리터의 물을 마시고 있었습니다. “보통 메이크업으로 수분을 채우려고 하는데, 미스트를 뿌려서 피부에 수분을 보충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어요. 안에서부터 수분을 채워줘야 하거든요. 물을 많이 마시는 게 정말 중요해요. 하루에 꼭 2리터 정도의 물을 마십니다. 그리고 미스트는 촬영 들어가기 전에만 살짝만 뿌려줘요. 하루 종일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는 비법은 바로 물입니다.”
2리터의 물과 함께 그녀가 가장 즐겨 먹는 음식은 바로 파프리카였습니다. 파프리카에 닭 가슴살을 넣어서 구우면 “캬~~너무 맛있다~!”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고 하네요. 류화영은 “파프리카에 비타민이 많아서 비타민이 부족하다 싶을 때는 자주 구워 먹고 볶아 먹고 해요”라고 전했습니다.
이렇게 먹기만 하면 안 되겠죠?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운동 아니겠습니까. 류화영은 어떤 운동을 하고 있을까요? 필라테스, 발레, 탄츠플레이 등 요즘 여자 연예인들이 즐겨 하는 운동입니다. 류화영은 스포츠센터에 가는 것이 아니라 바로...두둥! “동네한바퀴 걷기”였습니다. 돈도 안 들고 쉽게 접할 수 있는 바로 ‘걷기’가 그녀의 노하우였습니다.
“이태원 근처에 사는데, 아침마다 한 시간씩 뛰면서 가볍게 하루를 시작해요. 헬스장은 답답해하는 스타일이거든요. 또 평상시에 사람 만날 때도 트레이닝복에 운동화를 신고 나가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고 걸어서 왔다 갔다 하려고 합니다. 보통 1시간 정도의 거리 안이면 운동화 신고 걸어서 나가요. 그리고 친구들이랑 뭐 먹고 나서도 다시 집까지 걸어오니까 소화도 잘 되고요.”
류화영의 스타꿀팁 복습 들어갑니다. 하루에 물2리터, 비타민 풍부한 파프리카 수시로 섭취, 한 시간 거리는 무조건 걸어서 오갈 것. 그럼 오늘 하루도 류화영만큼 건강하고 싱그럽게! 고고고~!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스타꿀팁]“올 여름 싱그럽고 싶어요?” 류화영의 특별한 노하우
입력 2015-06-18 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