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트, 전 연령대를 사로잡다

입력 2015-06-18 09:00 수정 2015-06-22 10:41
사진=다이앤즈위시, HEART101

2011년 신흥글로벌㈜이 원목가구 제조업체인 ‘미지트’를 인수하고 본격적으로 가구 사업이 확장 되고 있다. 이번에는 어린이 주방놀이세트 ‘다이앤즈위시’와 신제품 ‘레티노’ 편백가구를 출시 하면서 프리미엄 원목가구 1위 브랜드라는 타이틀을 향해 한 발 다가섰다.

‘미지트’ R&D센터 디자인 팀은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연구하고 적용하여 사람 중심의 디자인을 하였고 아이들의 흥미를 지속시키기 위해 바디뿐만 아닌 다양한 구성품까지 갖추며 집안 어디에 배치해도 이상적인 인테리어가 가능하도록 가구디자이너에 의해 직접 기획된 제품이다.

‘다이앤즈위시’와 함께 전시된 상품은 ‘레티노’ 편백 가구로 미지트만의 70년 전통 원목기술을 바탕으로 유러피안 감성을 재해석했다. 스칸디나비아식 북유럽 디자인과 일본 오리엔탈적 편백 소재와의 퓨전으로 동네 DIY식 편백 가구의 편견을 탈피했다. 편백은 아름다울 수 없다는 인식이 있었지만 ‘레티노’의 출시를 통해 브랜드로서의 높은 완성도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자연과 함께 한 ‘미지트’는 70년 전통의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하여 어떤 방법으로 가구를 아름답고 훌륭하게 만들어 낼 수 있는지 고민하며 최고급 원목을 사용하여 무늬가 자연스럽고 오래 사용 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