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윌밍턴에 있는 KFC에서 치킨을 주문한 젊은 남성 데보라이스 딕슨에게 일어난 끔찍한 사건을 소개했다.
KFC에서 치킨을 주문한 딕슨은 치킨 박스를 받자마자 박스를 열고 먹으려 했다.
노릇하고 바삭하게 잘 튀겨진 치킨을 보고 있던 딕슨은 그 가운데 이상한 모양의 튀김을 발견했다.
튀김은 한눈에 봐도 쥐처럼 생겼고 쥐를 연상케 하는 긴 꼬리도 가지고 있었다.
쥐 모양 튀김에 소스라치게 놀란 딕슨은 이 사실을 바로 KFC에 알렸고, 페이스북에 튀김 사진을 찍어 올리며 패스트푸드를 먹지 말자고 게재했다.
그러나 KFC 측은 "이 사건에 대해 명확한 증거가 나오지 않았다"며 "우리는 식재료에 엄청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Posted by on 2015년 6월 14일 일요일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