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롯데워터파크 전체 개장… 놀이시설 43개로 늘어나

입력 2015-06-17 15:31 수정 2015-06-17 16:11

국내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로 꼽히는 경남 김해 롯데워터파크가 최근 2단계 준비를 마치고 시설을 전체 개장했다.

롯데는 지난해 5월 김해시 신문동 12만2000㎡ 부지에 8만6000㎡ 규모로 1단계 개장했다가 지난 12일 나머지 3만6000㎡를 추가 개장했다고 17일 밝혔다.

어트랙션(놀이시설)은 기존 24개에서 43개로 늘었다.

추가 설치된 어트랙션에는 실제 계곡처럼 만들어진 370m의 경사형 수로를 따라 보트를 타고 급류를 즐기는 ‘래피드리버(Rapid River)’, 300m 길이의 구불구불한 슬라이드를 따라 상승·하강을 반복하며 속도감을 즐길 수 있는 ‘워터코스터’ 등이 있다.

개장 면적이 늘어나면서 동시 수용 가능 인원도 1만3000명에서 1만8000명으로 증가했다.

입장료 등 기타 정보는 롯데워터파크 홈페이지(www.lotteworld.com/waterpark/index.asp)를 방문하거나 전화(1661-2000)로 문의하면 된다.

김해=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