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공적개발원조(ODA)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국제 개발협력 단체인 ODA워치는 오는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권 중심의 한국 ODA,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양영미 참여연대 국제연대위원장, 이태주 ODA워치 대표 등 현장을 누빈 시민단체 관계자가 참석해 ‘ODA와 자원외교의 현황과 문제점’ ‘중점협력국 선정의 쟁점’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외교부 등 정부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토론과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이번 토론회는 야권 싱크탱크인 더미래연구소, 참여연대, ODA워치 등이 공동 주최한다.
최현수 군사전문기자 hschoi@kmib.co.kr
“한국의 ODA 문제점은”…" 25일 국회서 토론회
입력 2015-06-17 1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