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항공업계 품질 리서치 기관인 스카이트랙스(Skytrax)로부터 세계 최고 수준의 이코노미 클래스 서비스 및 기내식을 인증받았다.
아시아나는 1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에어쇼 행사장 내 항공우주박물관에서 열린 ‘2015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 시상식에서 세계 최고 이코노미 클래스상과 세계 최고 일반석 기내식상 을 수상했다. 세계 최고 이코노미 클래스상은 지난해에 이은 2회 연속 수상이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고객에게 편안함을 제공하는 좌석과 더불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 주는 다양한 기내 이벤트 등 고객을 배려하는 차별화된 이코노미 클래스 서비스가 내외국인 고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영양쌈밥 및 포두부보쌈, 삼계죽 등 아시아나만의 정갈하고 깔끔한 기내식으로 한식의 세계화에 앞장서 기내식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했다.
스카이트랙스는 1989년 설립 이후 전세계 항공사와 공항에 대한 서비스 품질 감사 및 리서치를 실시하고 있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
아시아나항공,세계 최고 이코노미 클래스·기내식 인증
입력 2015-06-17 1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