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미연이 영화 <해피페이스북>의 출연을 확정했다.
<해피페이스북>은 소셜네트워크를 통한 다양한 사람들의 유쾌한 러브스토리를 그려낼 작품으로 <6년째 연애 중>의 박현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이미연은 극중에서 잘 나가는 드라마 작가이자 미혼모인 조경아 역을 맡는다. 콧대 높은 커리어 우먼으로서의 당당한 모습 뿐 아니라 아픔을 간직한 미혼모로서의 감정연기도 보여줄 예정이다.
이미연의 소속사 ㈜씨그널 엔터테인먼트는 “‘꽃보다 누나’ 이후 이미연의 행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라며 “여러 러브콜을 보냈던 작품들 중 최종적으로 <해피페이스북>을 선택한 이유는 동시대적인 호흡을 할 수 있는 영화의 소재와 일상적이고도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에 반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영화 <해피페이스북>은 내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7월 중순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꽃누나’ 이미연 영화 ‘해피페이스북’ 출연 확정
입력 2015-06-17 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