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17일 오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노원지구와 위기가정 발굴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상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노원구지회 공인중개사 728명은 ‘마을살피미’가 돼 부동산중개서비스 관련 상담이나 가정 방문 시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발굴하게 된다. 회원들은 어려운 이웃들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구청이나 동주민센터로 연결시켜 주는 일을 맡는다. 구는 회원들이 발굴한 위기가정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노원구 공인중개사 취약계층 발굴 ‘마을살피미’ 역할
입력 2015-06-16 2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