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사상 첫 ‘우주 야동’ 찍는다고? 호사가들 시끌!

입력 2015-06-17 00:30 수정 2015-06-17 09:11
유튜브 캡처

한 국제 음란물 업체가 사상 처음으로 우주에서 ‘야동’ 을 찍는 유별난 프로젝트를 공개해 논란이 되고 있다.

미국의 웹사이트 ‘폰허브’는 남녀 배우 2명을 지구 저궤도에 올려 성인용 비디오를 촬영하는 야심찬 프로젝트를 최근 발표했다. 그럴 듯한 이름의 ‘섹스플로레이션’(Sexplorations)에 참여할 남녀 배우도 정해졌다.

조니 신스와 에바 로비아가 그들이다. 이들 ‘섹스트로너트’(sextraunaut)는 발사에 앞서 6개월 동안 우주여행을 위한 강도 높은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회사 측은 내년 발사를 목표로 계획을 추진 중이다. 회사 측은 특히 이 이벤트에 소요될 총 340만 달러(약 38억원)를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인디고고’를 통해 모금 중이다.

투자자에게는 영상 무료 시청, 티셔츠 지급 등 각종 혜택을 제시하고 있다.

배우 조니 신스는 “이번 프로젝트는 성인물 산업에 한 획을 긋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태희 선임기자 th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