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신용대출 이자를 꼬박꼬박 납부하면서도 정작 저금리 신용대출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거나 알아도 어떤 대출이 나에게 맞는 대출자격 조건을 가진 대출인지 몰라 신청을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고금리 직장인 신용대출 등을 사용할 수밖에 없었던 저소득, 저신용층이 서민들도 연 금리 10%내외인 신용대출이 가능하다. 바로 햇살론, 바꿔드림론, 새희망홀씨 등 서민대출이 그것이다.
이들 서민대출들은 자격조건이 비슷하여 용도에 따른 선택의 관점이 크다. 연소득 4000만원 이하의 서민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 공통점이다. 또한 연소득 3천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신용등급에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하고 연소득 3000~4000만원인 경우에는 신용등급 6등급이하인 경우만 신청이 가능하다는 점도 동일하다.
다만 바꿔드림론이 고금리 신용대출을 저금리로 전환하는 대환대출만 가능한데 반해서 새희망홀씨론은 신규대출을 주로 한다는 점에 차이가 있다. 그리고 햇살론은 대환대출만이 아니라 신규대출로 생계자금 및 사업운영자금, 창업자금 등의 자금용도가 다양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한도 부분에서도 차이가 있다. 새희망홀씨가 최대한도가 2000만원인데 반해서 바꿔드림론과 햇살론은 3000만원으로 한도가 높다. (햇살론 창업자금의 경우에는 최대5000만원)
대환대출이 가능한 햇살론과 바꿔드림론의 대환대출자격 조건에서도 비슷하지만 약간의 차이점이 있다. 이 두 가지 서민대출 상품으로 대환하기 위해서는 20% 이상의 고금리 신용대출이 있을 것을 요한다는 점은 같지만 바꿔드림론의 경우에는 기존대출을 받은 시점으로부터 6개월이 경과하였을 것을 조건으로 하는 반면 햇살론은 3개월이 경과하였을 것을 조건으로 한다.
여러 가지 사항을 비교해 보면 상대적으로 정부정책 서민대출인 햇살론의 장점이 돋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자금용도가 다양하고 한도가 높은 점은 큰 장점이다. 더구나 최근에는 햇살론 승인률 높은곳을 중심으로 다양한 고객만족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햇살론 누적취급액1위인 한국투자저축은행의 경우에는 전화 한 통으로 간단한 본인확인을 통해 가능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와 함께 전국 무료 출장방문 자서서비스를 제공하여 먼 거리에 있어 시간을 내기 어렵거나, 현재 메르스의 유행과 겹쳐 사람들이 많은 지점을 방문을 꺼리는 고객들에게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다.
햇살론이 이처럼 여러 가지 장점으로 인해 큰 인기를 얻고 있지만 취급은행의 자체 부결사유로 인해서 부결되는 경우도 적지 않으므로 가급적이면 자신의 조건에서 승인이 가능한 취급은행을 찾아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구체적인 취급은행의 자격조건을 살펴보면 현재 햇살론 승인률 높은 곳으로 유명한 한국투자저축은행의 경우 3개월 이상 재직하고 소득증빙이 가능하다면 4대 보험 가입유무에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햇살론에 관련 문의(구비서류, 절차, 가조회, 대출자격 조건, 생계자금, 대환자금 등)는 정식판매법인 홈페이지() 또는 상담센터(1877-7191)를 통해 문의 및 접수가 가능하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햇살론 등 서민대출, 서민에 유리한 대출자격 조건과 승인률 높은 곳은?
입력 2015-06-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