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 최현석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최현석은 15일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힐링캠프)’에서 아내와 결혼하기까지의 에피소드들을 털어놨다.
최현석은 “아내와 교회에서 만났다”며 첫 만남을 회상했다. 그는 “아내를 처음 봤을 때 고등학교 2학년이었다”며 “중고등부였던 아내가 청년부로 올라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대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내가 먼저 고백하려 하기에 ‘고백은 남자가 하는 것’이라고 하며 입을 막았다”며 로맨틱함을 과시했다. 또 당시 제대로 된 프러포즈를 하지 못했다며 아내를 향한 사랑의 세레나데를 부르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귀여니 소설 주인공이 따로 없다” “귀여운 허세” “‘인소남(인터넷 소설 남자 주인공의 줄임말)’급 러브스토리” “최현석 아내 부러워요”라며 호응했다.
라효진 기자 surplus@kmib.co.kr
“귀여니 소설 주인공이세요?”…셰프 최현석의 ‘달달’ 러브스토리
입력 2015-06-16 1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