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메르스도 문제지만 아픈 곳이 있어도 병원을 찾는 시기를 놓쳐서 병을 키울까 걱정됩니다’라고 현장에서 만난 의료진들의 한결같은 말씀이십니다”이라고 전했다.
박 시장은 “아프지 않을 수 없기에 메르스 ‘선별진료소’부터 일반 환자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국민안심병원’까지 정리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저도 매일 환자의 마음으로 병원을 돌아 보고 있습니다”며 “병은 막고, 일상은 열어가겠습니다”라고도 했다.
박 시장은 “환자곁을 지키는 의료진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라며 “오늘은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을 둘러볼 생각입니다”라고도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매일 환자의 마음으로 병원 돕니다” 박원순 “아프지 않을수 없기에”
입력 2015-06-16 1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