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서 스카이다이빙 후 실종 30대 여성 3일 만에 시신으로 발견

입력 2015-06-16 13:12
전남 고흥군 상공에서 스카이다이빙 도중 실종된 30대 여성이 3일 만에 시신으로 발견됐다.

16일 보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 고흥군 고흥만 방조제 근처 해상에서 지난 13일 실종된 A씨(38·여)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시신은 발견 당시 낙하산에 얽혀 있었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7시쯤 서울지역 업체 주관으로 경비행기에서 스카이다이빙을 위해 뛰어 내렸다가 실종됐다.

고흥=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