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월드컵] 독일·노르웨이 조 1·2위로 16강 진출

입력 2015-06-16 09:44
독일과 노르웨이가 캐나다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B조에서 1,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독일은 16일 오전(한국시간) 캐나다 위니펙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태국을 4대 0으로 물리쳤다. 같은 시간 노르웨이는 코트디부아르에 3대 1로 승리했다.

독일과 노르웨이는 나란히 승리를 거두며 2승1무(승점 7)로 동률을 이뤘으나 독일이 골득실차에서 앞서 조 1위가 됐고 노르웨이는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승2패(승점 3)로 3위가 된 태국은 다른 조의 예선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 여부가 가려지게 된다. 코트디부아르는 3패로 탈락했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