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23)가 소속팀 FC바르셀로나와 2020년까지 계약기간을 연장한다.
미국 스포츠전문 매체 ESPN은 16일 네이마르와 바르셀로나가 계약 연장에 구두 합의했다고 스페인 스포츠 매체 스포르트의 보도를 인용해 전달했다.
네이마르와 바르셀로나의 계약 기간은 2020년까지다. 네이마르의 연봉은 1200만 유로(150억원)이며 리오넬 메시(27)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마르는 8월 바르셀로나와 계약 내용에 정식 서명한다. 그는 현재 2015 코파 아메리카 대회에 브라질 축구 대표팀 공격수로 출전 중이다.
네이마르는 이번 시즌 43골을 기록해 소속팀 바르셀로나의 통산 2번째 트레블 달성에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네이마르,2020년까지 바르샤와 함께…150억원 계약
입력 2015-06-16 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