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투비가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에 출연중인 막내 육성재를 응원하기 위해 드라마 촬영장을 깜짝 방문했다.
비투비는 15일 드라마 후아유 촬영장을 방문한 메이킹 영상과 응원 인증샷을 네이버 스타캐스트 채널을 통해 독점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비투비 멤버들은 ‘후아유’ 촬영장 방문에 앞서 막내 육성재가 좋아할 만한 간식을 구해오는 간식 배틀 대결을 펼쳤다. 형님라인 서은광, 이창섭, 이민혁은 음료와 젤리류, 동생라인 임현식, 정일훈, 프니엘은 육성재가 가장 좋아하는 요거트와 수원 왕갈비를 포장하며 육성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멤버들은 막내 육성재를 응원하기 위해 KBS 수원 세트장을 방문했다. 하지만 깜짝 방문 작전을 펼쳤던 비투비 멤버들에게 육성재는 “나는 오늘 형들이 온다는 소리를 8번은 들었다”며 멤버들에게 반전을 선사했다.
육성재는 멤버들이 준비한 간식 배틀에서 동생라인이 선택한 대형 요거트를 선택해 치열했던 간식 배틀의 승자를 결정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비투비는 현장 스태프에게 일일이 피자를 전달하며 “성재를 잘 부탁한다”며 든든한 내조를 펼쳤다.
한편 비투비는 6월 말 정규 1집 앨범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복귀한다. 육성재는 ‘후아유'에서 순정파 반항아 ‘공태광’ 역할을 맡아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
비투비 ‘후아유’ 촬영장 깜짝 방문 “우리 막내 잘부탁드려요”
입력 2015-06-15 20:57 수정 2015-06-15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