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은 15일 상벌위원회(위원장 조남돈)를 열고 최윤겸 강원 감독에게 출장정지 3경기, 제재금 25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최 감독은 지난 10일 K리그 챌린지 15라운드 고양-강원 경기에서 심판 판정에 욕설과 함께 강하게 항의해 퇴장 조치됐다. 이 과정에서 최 감독은 거세게 항의하며 퇴장에 불응해 약 2분 40초간 경기가 지연됐다.
최 감독은 경기 중 퇴장으로 인한 2경기 출장정지와 상벌위원회 징계로 인한 3경기 출장정지로 총 5경기에 나설 수 없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
속보/심판에 거친 항의한 최윤겸 강원 감독 출장정지 3경기 제재
입력 2015-06-15 1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