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연석 팬클럽, 제주 소외계층 어린이 위해 쌀 화환 500㎏ 기부

입력 2015-06-15 14:38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배우 유연석 팬들이 제주 지역 소외 아동을 돕기 위해 쌀화환 500㎏를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사진). 유씨의 팬클럽인 ‘디시인사이드 유연석 갤러리’는 “유씨가 출연 중인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의 지속적인 성공뿐 아니라 드라마 촬영장소인 제주 지역 소외 아동을 응원하려고 기부를 결정했다”고 후원 동기를 밝혔다. 재단은 기부된 쌀을 제주 지역 소외 아동 가정 및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정원철 재단 제주지역본부장은 “스타를 향한 사랑을 소외 아동에게도 전달한 디시인사이드 유연석 갤러리 측에 감사를 드린다”며 “도내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결식으로 고통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