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여자 걸레네” 조혜정,악플에 시달려

입력 2015-06-15 10:54
조혜정 인스타그램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하고 있는 조재현 딸 조혜정이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

14일 조혜정 인스타그램에는 “저 여자 걸레네”라는 악플이 올라왔고, 이에 대해 조혜정은 “진짜 그만”이라는 글을 올리며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조혜정이 악플 때문에 골치 썩었던 적은 이번뿐이 아니다. 지난 4월 조혜정이 악플 때문에 힘들어하자 한 팬이 손글씨로 응원하는 편지를 보내며 응원의 뜻을 전했다. 편지에는 “인터넷 댓글 같은 건 신경 쓰지 마세요. 당신이 잘 되길 응원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더 많다는 것 기억하세요. 덕분에 행복합니다” 라고 적혀있었다. 그러자 조혜정은 “우와 고맙습니다 덕분에 행복하다는 말이 너무 좋다”라고 답했다.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하고 있는 조혜정은 귀여운 외모로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반면 특이한 말투 등을 이유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 악플을 달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조혜정에게 달린 악플을 보고 “진짜 고소했으면 좋겠다” “뭘 보고 걸레래. 지입이 더 걸레구만” “인생이 불쌍하다” “한심한 인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엄지영 기자 acircle121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