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3시57분 전남 무안군 무안읍 도로에서 전남지방경찰청 소속 박모(51) 총경이 운전하는 SM5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후 뒤따라오던 1t 화물차가 박 총경의 차량을 들이받아 박 총경이 숨지고 화물차 운전사도 중상을 입었다.
박 총경은 주말을 맞아 주거지인 경남 김해에서 머물다가 무안에 있는 전남경찰청으로 출근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무상 재해 보상을 추진할 방침이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전남경찰청 총경 출근길 교통사고로 숨져
입력 2015-06-15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