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하다~!” 하지원-이진욱 설렘포인트 저격

입력 2015-06-15 10:22
하지원과 이진욱. SBS DB

SBS 새 주말 특별기획 ‘너를 사랑한 시간’(이하, 너사시)의 하지원과 이진욱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극중 하지원과 이진욱은 반평생을 함께 해 온 34살 동갑내기 17년 지기로 호흡을 맞춘다. 하지원은 솔직당당한 34살 커리어우먼 ‘오하나’ 역을, 이진욱은 자타공인 동네킹카 항공사 부사무장 ‘최원’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각자 서로의 ‘여자사람친구’와 ‘남자사람친구’로서 17년을 지내온 사이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 속 하나와 원이는 ‘달달케미’를 뿜어내고 있다. 서로를 향해 마주보고 앉은 두 사람은 수줍은 미소를 짓고 있는데, 그 모습에서 느껴지는 편안함과 행복감이 보는 이들의 설렘 포인트를 제대로 저격하고 있다.

제작진 측은 “하지원 이진욱의 표정과 분위기가 너무 좋아 본 포스터에 앞서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게 됐다”며 “두 사람은 극중 하나와 원이로 완벽히 빠져들어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 두 사람의 달달한 케미로 꽉 채워질 너사시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너사시는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후속으로 오는 27일 밤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