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한혜진 부부의 2세는 딸로 밝혀졌다.
스포츠경제는 15일 임신 7개월째에 접어든 배우 한혜진이 얼마 전 병원 검진에서 태아의 성별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첫 아이는 딸이었다. 곧 아빠가 될 축구선수 기성용은 2013년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 딸을 갖고 싶다고 언급한 바 있다.
매체에 따르면 한혜진은 지난달 남편과 생활하는 영국 스완지의 생활을 잠시 접고 귀국했다. 시즌을 마치고 무릎수술을 받은 기성용이 회복을 위해 서울로 돌아왔고, 한혜진 역시 가족과 친구들이 있는 한국에서 출산하는 편이 낫다고 판단한 것이다.
두 사람은 현재 서울에 머물며 9월 출산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혜진은 출산 후에도 한국에서 산후조리와 육아에 매진할 계획이다. 기성용은 회복 후 홀로 스완지로 건너갈 예정이다.
기성용과 한혜진은 지난 2013년 7월 결혼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기성용·한혜진 첫 아이는 딸… “기성용은 좋겠네”
입력 2015-06-15 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