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김동완 신연식 감독 인권영화 ‘과대망상자들’ 주연으로 캐스팅

입력 2015-06-15 09:49

신화 김동완이 인권영화 '과대망상자들'에 출연한다. 15일 소속사 씨아이이엔티에 따르면 김동완은 신연식 감독이 연출하는 옴니버스 인권영화 '과대망상자들'의 주연으로 캐스팅돼 최근 영화 촬영에 돌입했다.

'과대망상자들'은 국가인권위원회가 진행하는 '인권영화 프로젝트'의 열세번째 영화로, 영화 '조류인간'으로 마니아층을 확보한 신연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소속사 측은 "김동완이 13년째 이어진 의미 있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가수와 배우를 넘나들며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김동완에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동완은 오는 20일 중국 난징에서 열리는 신화의 세번째 아시아투어에 참여한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