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플뢰레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전희숙(31·서울시청)과 방송인 왕배(31·본명 김왕배)가 최근 결별했다.
일간스포츠는 14일 전희숙과 왕배의 측근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이 최근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전희숙은 지난해 9월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첫 메이저 대회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건 이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만난 지 오래되진 않았지만 서로 힘이 돼주고 격려가 됐다”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면 열애를 공개해달라고 해서 알겠다고 했다"고 말하며 왕배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그러자 왕배(30)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침부터 연락이 폭주했다”며 “축하해 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는 글로 화답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아시안게임 커플’ 전희숙·왕배 결별
입력 2015-06-15 08:37 수정 2015-06-15 0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