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의료진에게 응원이 필요합니다” 박원순 “메르스는 완치될 수 있습니다”

입력 2015-06-15 00:05

박원순 서울시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메르스를 이겨낸 강동365 열린의원의 재개원을 축하드립니다”라며 “메르스 극복하고 완치되어 메르스가 완치될 수 있음을 우리에게 보여주셨습니다”라고 축하했다.

박 시장은 “얼마전 방문했을때 지역민에 대한 걱정과 메르스는 완치되는 병이라고 말씀 하시던 모습 선합니다”라고 소개했다.

박 시장은 “강동 365 열린의원이 365일 강동지역의 병은 막고, 일상을 열어가는 시작점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기대했다.

박 시장은 “오늘 방금 양천의 메디힐병원을 방문했습니다”라며 “갑작스런 격리조치에 당황스러움에도 불구하고 의료진들이 똘똘 뭉쳐 환자, 가족들과 어려움을 이겨나가고 있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잠복기간 (6월 23일까지) 지나고 병원 다시 문 열면 다시 오겠단 약속을 드렸습니다”라고도 했다.

박 시장은 “당신들의 희생과 헌신이 이 고난을 이겨내게 할것입니다”라며 “용기있는 결정을 해주신 분들에게 응원이 필요합니다. 이분들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응원메시지와 함께 널리 공유해 주세요”라고 전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