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가면 실패하고 함께 가면 승리합니다” 박지원 “국민, 새정치로의 정권교체 준비?”

입력 2015-06-14 22:46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갤럽 여론조사의 대권후보 선호도 박원순 17% 문재인 김무성 13%, 안철수 8%, 오세훈 6%, 이재명 2%”라며 “박원순 시장의 부상과 이재명 성남시장 진입이 눈에 띕니다”라고 적었다.

박 의원은 “새정치 후보 총계 40%, 새누리 19%”라며 “국민은 새정치로의 정권교체를 준비?”라고 반문했다.

이어 “문제는 새정치가 준비되었는가?”라며 “혼자가면 실패하고 함께 가면 승리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앞선 글에선 “김상곤 혁신위가 성공해야 새정치가 살고 우리나라 정치도 삽니다”라며 “실천 가능한 혁신안을 내고 실천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혁신위는 호랑이를 그리고 당에서는 고양이로 화정, 실천은 쥐꼬리로 했기에 우리당 혁신은 늘 실패했습니다"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또한 분당의 혁신이 아니고 통합의 혁신을 잊어서도 안됩니다”라며 “민심은 따갑고 새정치 이대로는 안된다는 많은 국민의 소리를 듣고 국민 눈높이혁신이 되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