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온 걸 환영해” 씨엘, 서울 UMF에서 만난 스눕독과 국경넘은 우정 공개

입력 2015-06-15 05:30
사진=씨엘 인스타그램

그룹 투애니원의 씨엘이 세계적인 힙합 거장 스눕독과의 인맥을 과시했다.

14일 씨엘은 인스타그램에 스눕독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씨엘은 화려한 호피무늬 재킷을 입고 스눕독에게 등을 기댄 채 도도한 표정을 짓고 있다.

스눕독은 깔끔하게 선글라스와 흰티, 목걸이만 한 채 손가락 포즈를 취하고 있다.

씨엘은 “Welcome to ma city seoul city Uncle Snoop (나의 도시 서울에 온 걸 환영해. 삼촌)”라며 스눕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스눕독은 12일부터 13일까지 성루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15’에 참석하기 위해 내한했다.

두 사람은 2014년 싸이의 ‘행오버(Hangover)’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진서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