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파 배우로 알려진 유해진과 김윤석이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4일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배우 유해진과 김윤석이 영화 ‘극비수사’ 홍보를 위해 인터뷰 했다.
방송인 박슬기가 “곽경택 감독의 작품에는 장동건, 정우성 등 꽃미남 배우들이 항상 등장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해진과 김윤석은 “미남 캐스팅의 정점을 찍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해진은 “곽경택 감독님은 항상 꽃미남 배우들만 주인공으로 쓰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김윤석은 자료 화면을 통해 과거 젊은 시절의 사진을 공개했다. 김윤석은 젊은 시절 미소년 같은 외모로 인해 “어렸을 때 여자라고 놀림을 너무 많이 받아서 울고 그랬어요”라고 말했다.
영화 ‘극비수사’에는 유해진, 김윤식, 장영남, 송영창 등이 출연하며, 오는 1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문경림 기자 enlima7@kmib.co.kr
영화 ‘극비수사’ 유해진, 김윤석…“미남캐스팅의 정점을 찍었다”
입력 2015-06-14 1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