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극비수사’ 유해진, 김윤석…“미남캐스팅의 정점을 찍었다”

입력 2015-06-14 19:39
사진= MBC ‘섹션TV연예통신’ 공식홈페이지 동영상 캡처

개성파 배우로 알려진 유해진과 김윤석이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4일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배우 유해진과 김윤석이 영화 ‘극비수사’ 홍보를 위해 인터뷰 했다.

방송인 박슬기가 “곽경택 감독의 작품에는 장동건, 정우성 등 꽃미남 배우들이 항상 등장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해진과 김윤석은 “미남 캐스팅의 정점을 찍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해진은 “곽경택 감독님은 항상 꽃미남 배우들만 주인공으로 쓰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김윤석은 자료 화면을 통해 과거 젊은 시절의 사진을 공개했다. 김윤석은 젊은 시절 미소년 같은 외모로 인해 “어렸을 때 여자라고 놀림을 너무 많이 받아서 울고 그랬어요”라고 말했다.

영화 ‘극비수사’에는 유해진, 김윤식, 장영남, 송영창 등이 출연하며, 오는 1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문경림 기자 enlima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