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고소영, 장동건 아침밥 직접 차려줘..뭐든 부지런해”

입력 2015-06-14 17:03
가수 서인영. MBC DB

가수 서인영(31)이 고소영과의 친분을 공개했다.

서인영은 14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고소영 언니는 내가 쓰다 남은 트리트먼트를 보면서 ‘이거 내가 가져가서 써도 돼?’라고 하는가 하면 아기 사랑도 넘쳐나고 요리도 잘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 아침상도 직접 차려주고 뭐든 부지런히 열심히 한다”며 “언니를 보면 이런 여성상이 돼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예전보다 가벼워진 메이크업에 대해서는 “언니가 조언을 많이 해주셨다”라며 “언니는 사실 워낙 예쁘지 않냐. 근데 성격은 또 털털하다. 언니가 ‘인영아 넌 메이크업 좀 덜 해도 돼. 왜 TV만 나오면 그렇게 못되게 나오냐’고 했다. 그래서 ‘내 자신을 놓아볼까?’라는 생각에 언니를 만날 때도 화장을 안 하고 만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서인영은 신곡 ‘거짓말’을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