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요한이 tvN 드라마 ‘구여친클럽’을 마무리한 종영소감을 전했다.
변요한은 14일 인스타그램에 “12회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우리 팀에겐 굉장한 치열함이었고 마지막까지 스태프들은 배우를 위해 소름 돋을 정도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봤고 배우들은 마지막 대본까지 너덜너덜해지도록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봤기에 우린 충분히 아름다웠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다 풀어내지 못한 이야기가 가슴 속에 있어 앞으로도 오래도록 여운이 남을 구여친클럽 감사히 끝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구여친클럽은 당초 16부작 방송 예정이었으나 13일 12회로 조기종영 됐다. 구여친클럽은 웹툰작가 방명수(변요한 분)와 그의 ‘여자 사람 친구’ 김수진(송지효 분)이 과거의 앙금을 풀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로맨틱코미디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구여친클럽’ 변요한 “다 풀어내지 못한 이야기 가슴에…” 종영소감
입력 2015-06-14 16:13